갑작스럽게 가슴이 조여오거나 숨이 차오른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.
특히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명확한 신호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.
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심근경색, 어떻게 나타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?
이 글에서는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, 원인, 진단과 치료, 그리고 치료 후 생활관리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🫀 심근경색이란?
심장은 끊임없이 우리 몸에 피를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, 이 심장에도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
관상동맥이라는 작은 혈관이 있습니다.
심근경색은 이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질환이에요.
혈류가 차단되면 심장근육이 괴사하고, 심한 가슴 통증, 호흡곤란,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⚠️ 심근경색 전조증상, 이렇게 나타납니다
심근경색은 특히 전조 증상이 없거나 애매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.
전체 환자의 약 20~30%는 아무런 경고 없이 심근경색이 발생하기도 하죠.
대표적인 심근경색 증상들
- 가슴을 조이는 통증: 심근경색 환자의 약 70~80%가 경험. 주로 가슴 중앙 또는 왼쪽 가슴 부위에 발생
- 20~30분 이상 지속되는 통증: 일반적인 흉통은 몇 분 내로 사라지지만, 심근경색은 지속적 통증이 특징입니다
- 계단, 언덕 오를 때 통증 심화: 활동할 때 심장 부담이 커져 통증이 심해짐
- 방사통: 통증이 왼팔, 목, 턱, 심지어 치아 쪽까지 번지는 경우도 있음
- 비전형적 증상: 여성, 고령자, 당뇨환자 등은 무력감, 어지럼증, 메스꺼움,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함
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처음 경험하는 심한 통증이라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야 합니다.
💥 심근경색의 원인은 무엇일까?
대부분의 심근경색은 관상동맥 안에 죽상경화(동맥경화)가 생기면서 시작돼요.
혈관 벽 안쪽에 지방 찌꺼기가 쌓이고, 혈관이 좁아지며 탄력을 잃게 되죠.
이때 혈관 내막이 손상되면 그 부위에 혈전(피떡)이 형성되고,
이 혈전이 관상동맥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막으며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.
🔬 심근경색, 어떻게 진단할까?
심근경색은 시간이 생명입니다.
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을수록 심장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.
주요 진단 방법
- 심전도(ECG): 심장의 전기적 변화를 측정해 이상 징후 확인
- 심장 초음파: 심장근육의 수축·이완 상태 확인
- 혈액검사: 심장 손상 시 상승하는 효소 수치 측정
- 관상동맥조영술: 혈관이 막혔는지 직접 확인 가능한 핵심 검사. 도관을 손목 또는 허벅지 동맥에 삽입해 조영제를 주입하고 혈관 상태를 촬영함
🏥 심근경색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?
막힌 관상동맥을 최대한 빠르게 뚫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.
심근은 혈액 공급이 끊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영구 손상되기 때문에 치료는 신속히 이뤄져야 합니다.
주요 치료 방법
- 관상동맥중재술(풍선확장술 + 스텐트 삽입)
→ 막힌 혈관에 도관을 넣고 풍선을 부풀려 막힌 부위를 넓힌 후, 금속 스텐트로 혈관을 지지 - 혈전용해제 주사
→ 혈관조영술 전, 급하게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는 약물 치료 - 관상동맥우회술(CABG)
→ 중재술이 어려운 경우, 외과적으로 다른 혈관을 연결해 우회 경로를 만드는 수술 - 중환자실 치료 & 집중 모니터링
→ 수술 또는 시술 후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혈압, 맥박, 심전도 등 지속 관찰 - 중증 시 ECMO, 인공호흡기 치료
→ 심한 심근 손상 시 체외순환 장치나 인공호흡기 필요할 수 있음
🩺 치료 후,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관리법
심근경색은 한 번 치료했다고 끝나는 질환이 아닙니다.
재발을 방지하고 남은 심장 기능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1. 약물치료의 중요성
- 항혈소판제(아스피린, 클로피도그렐 등): 스텐트 재폐색 방지
- 고지혈증약: LDL 콜레스테롤은 70mg/dL 이하, 가능하면 55mg/dL 이하로 유지
- 고혈압/당뇨 치료제: 혈압 140/90mmHg 이하 유지, 철저한 혈당 관리 필요
📌 약은 의사 지시 없이 중단 금지!
특히 내시경, 수술 등 계획 있다면 사전에 꼭 주치의와 상담해야 합니다.
2. 생활습관 개선
- 금연: 흡연자는 사망률 3배 이상 증가
- 금주: 심근경색 환자에게 음주는 권장되지 않음
- 식습관: 지방 섭취 줄이고, 채소·섬유질 위주 식단
- 운동: 하루 30분, 주 5회 유산소 운동 권장
- 체중 관리: 표준 체중 유지로 심장 부담 줄이기
✅ 마무리 요약: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으로!
-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될 때
- 왼팔이나 턱, 목으로 퍼지는 방사통이 동반될 때
- 가슴 통증 외에 메스꺼움, 숨참, 극심한 무력감이 나타날 때
이런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.
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생명을 살리는 열쇠라는 사실, 꼭 기억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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